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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8 20:12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3조…59% 급증
삼성전자, 3Q 매출 약 67조 신기록…스마트폰·가전 쌍끌이 3분기 매출액 66조9642억원…역대 분기 최대 실적 영업이익 2년만에 분기 10조원대…전 부문 상승세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는 가운데서도 반도체, 스마트폰, 생활가전 등 전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년여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67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2018년 이후 2년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3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조96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직전 분기보다 26.43% 늘었다.
2020년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 이후 2년 만에 최고치에 해당된다.
특히 매출액은 2017년 4분기에 기록한 65조9800억원을 넘어선 역대 분기 기준 최고 기록이다.
재계에선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선 것보다 매출액이 역대 최대 신기록을 달성한 데 주목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면 늘어나는 구조다.
반면 매출액은 말 그대로 제품과 서비스 판매를 늘려야만 확대되기 때문에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서다.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영업이익률 18.44%로 2018년 4분기(18.22%) 이후 최고치를 달성한 것도 모자라 코로나19 확산,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복잡다양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덩치를 키우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얘기다.
올 3분기 호실적의 배경은 반도체, 스마트폰, 생활가전 등 핵심 사업 부문의 고른 선전 덕분으로 분석된다.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반도체 사업은 매출액 18조8000억원, 영업이익 5조5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사업을 주관하는 IM(IT&모바일)부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0조4900억원, 영업이익 4조4500억원이다. IM 부문의 분기 매출액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7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TV, 생활가전 등을 아우르는 CE(소비자가전)부문도 깜짝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1조56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고 매출액도 14조900억원으로 실적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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