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연방정부 지원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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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0 14:44

사운드 트랜짓 "연방정부 지원 필요해요"

로고프 CEO, 연방의회에 촉구하고 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 감축이 현실화할 경우 수십억 달러의 재정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사운드 트랜짓의 피터 로고프 CEO가 연방의회에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사운드 트랜짓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안이 시행될 경우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교통 인프라 예산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는데 현실화할 경우 퓨짓 사운드 지역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7개 프로젝트가 예산 감축 영향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가장 먼저 노스게이트~린우드 구간의 경전철 확장안이 10억 달러의 예산 지원이 중단되며 앵글 레이크~페더럴웨이 구간의 경전철 확장 사업도 5억 달러의 예산이 줄어든다.

로고프 CEO는 최근 연방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연방정부로부터 합리적인 지원을 기대하는 것 뿐”이라며 “전체 예산의 16%에 불과한데 연방정부가 이를 거부한다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프 CEO는 “우리는 해당 커뮤니티에 약속했던 경전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이 취소될 경우 지연이 불가피해지고 나아가서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노스게이트~린우드 구간의 경우 토지 매입 비용이 예상 보다 더 커지면서 이미 3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초과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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