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코앰TV서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주제
김밥과 빵 등 간단한 식사 무료로 제공
퍼스픽 신학대학원(학장 남윤수)가 여름밤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인문학 향연을 개막한 가운데 오늘 밤 두번째 강연이 페더럴웨이에서 펼쳐진다.
오늘 강사는 한국 SBS가 주최한 인문학 방송에 출연했을
정도로 유명한 연세대 신학대 정재현 교수이다. 여름이면 가족이 있는 시애틀에 머물고 있는 정 교수는 15일 밤 페더럴웨이 코앰TV서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는 지난 2015년 SBS에서 방영된 플라톤 아카데미 강연 풀버전이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어두운 것은 아니다. ‘잘 죽기 위해 잘 살아야 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정 교수는 <티끌만도 못한 주제에> <신학은 인간학이다> <자유가 너희를 진리하게
하리라> <망치로 신학하기> 등
문화관광부와 대한민국 학술원 등이 선정한 우수학술도서의 저자이기도 하다.
주최측은 이날 강연 참석자들을 위해 김밥과 빵 등 간단한 저녁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인문학 향연’은 유명 강사 5명이
나서 린우드와 페더럴웨이서 6~7월
모두 9차례 주제별 인문학 공개강좌로 꾸며졌다.
지난 13일 첫 강좌로 린우드에서 UW의대 김남균 교수가 강연을 했으며 모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사는 김남균, 정재현 교수에 이어 남서울대 중국학과
배 다니엘 교수, 웨스턴 워싱턴대 김종욱 교수, 교육전문
컨설턴트 민명기 박사 등이 맡는다.
린우드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리디머 교회에서, 페더럴웨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코앰TV 공개홀에서 각각 열린다.
강좌 일정은 다음과 같다.
<린우드> ▲6월13일: 김남균 ‘우리는 왜 코끼리도 안 걸리는 암에 걸릴까?’
▲6월20일: 정재현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SBS 방영 플라톤아카데미 강연 풀버전)
▲6월27일: 배
다니엘 ‘중국 고전을 통해 생각해보는 삶 이야기’
▲7월11일: 김종욱 ‘21세기
자본주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페더럴웨이> ▲6월15일: 정재현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6월22일: 김남균 ‘우리는
왜 코끼리도 안 걸리는 암에 걸릴까?’
▲6월29일: 배 다니엘 ‘중국 고전을 통해 생각해보는 삶 이야기’
▲7월6일: 김종욱 ‘21세기 자본주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7월13일: 민명기 ‘시각의 변천사: 예술가의 눈에 비친 성경 속 사건들’
문의: 린우드 (425)240-6044(박준림), 페더럴웨이 (253)258-8921(박미라)
리디머 교회: 19505 52nd Ave
W Lynnwood, WA 98036
코앰TV 공개홀: 32008 32nd Ave
S Federal Way, WA 9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