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억울하게 처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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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3 10:27

"당신들은 억울하게 처벌받았다"

먼로 교도관 4명에 35만달러 보상

2011년 여교도관 피살사건 관련 징계 취소 따라

지난 2011년 여 교도관이 복역자에게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 해고 또는 강등됐던 주립 먼로 교도소 교도관 4명이 주 당국으로부터 35만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최근 원래 직책과 계급으로 복귀한 이들 4명의 보상금은 그동안 지급되지 않은 봉급 10만여달러와 퇴직금, 노동조합 회비, 휴가 및 병가 등 각종 베네핏을 포함하고 있다.

주 교정국의 노라 웨스트 대변인은 보상조건의 합의가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히고 4명 가운데 한명과는 아직 타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덧붙엿다.

마이클 카바나후 연방 노동 중재자는 지난 7월 주 교정국에 교도관 3명의 해고 및 서전트 1명의 강등 처분을 취소하도록 명령했고 교정국은 이에 따라 이들을 재임용하거나 운래 계급으로 복귀시켰었다.

이들은 2011년 교도소 교회 담당인 여교도관 제이미 비엔들(사진)이 퇴근 준비를 하다가 교회에 침입한 한 복역자에 의해 목 졸려 살해된 뒤 사후처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징계 받았었다.

시애틀N=이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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