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롬 지난해 4분기 실적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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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1 14:13

노스트롬 지난해 4분기 실적 ‘별로’다

순익 2억6,800만달러, 전년 동기대비 6% 빠져

시애틀에 본사를 둔 고급 백화점 체인 노스트롬이 크리스마스가 낀 지난 4분기 순익이 거의 6% 줄었고 새 분기의 수익전망도 월가 전망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노스트롬은 지난 2일로 마감한 작년 4분기 순익이 2억6,800만달러(주당 1.37달러)로 작년 동기의 2억8,400만달러에서 약 6% 감소했다고 밝히고 이 기간 총 매출도 37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 상승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노스트롬의 주당 순익은 월가 전망치였던 1.34달러를 약간 상회했지만 총 매출은 월가 전망치인 37억3,000만달러를 약간 밑돌았다.

노스트롬은 4분기의 영업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유는 연발대목 기간에 상품을 할인 판매한데다 캐나다에 매장을 개설하고 할인매장인 누스트롬 랙을 확대하는 등 운영비용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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