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살해시도 해놓고 스스로 신고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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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4 14:25

노모 살해시도 해놓고 스스로 신고하다니

킷샙 카운티 패륜 60대 체포

자신의 친어머니를 살해하려고 시도한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60대가 체포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9일 어머니를 밧줄로 목 졸라 죽이려했다며 스스로 911에 신고한 마이클 테이여(63)를 와일드 캣 레이크 인근의 자택에서 살인미수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테이여가 현관에 서 있었고 그녀의 어머니는 방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며 그녀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테이여는 자기와 어머니가 각각 의자에 앉아 잠들었다며 깨어나보니 자기가 어머니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 가족은 테이여가 “약이 떨어졌다” 며칠 새 기분이 안 좋았고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말했다고 경찰에 증언했다.

테이여는 100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킷샙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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