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웨이, 홀푸드, 우와지마야 취약계층 위해 별도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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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8 10:22

세이프웨이, 홀푸드, 우와지마야 취약계층 위해 별도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2시간

세이프웨이와 알버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는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 영업시간을 운영한다.

세이프웨이와 알버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7시에서 오전 9시까지 두시간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은 노년층, 임산부 그리고 지병을 앓고 있는 고객들에게만 쇼핑을 허용하기 위해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고객들에게 이 시간에 취약 계층이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웃들에 대한 이해와 연민에 대해 미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홀푸드도 18일부터 미국내 전 매장에서 60세 이상의 노년층들의 식료품 구매를 돕기 위해 매장 개장전 1시간 동안 이들에게만 구매를 허용하는 특별 영업 시간을 운영한다.

시애틀 우와지마야도 18일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한데 이어 18일부터 오전 8시에서 한시간 동안 노년층들에게만 식료품 구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1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60세 이상의 노년층과 지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염 사망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자가 격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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