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자전거타다 차에 치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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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1 13:47

사진작가 자전거타다 차에 치어 사망

뺑소니친 여성 운전자는 다음날 자수

지난 주말 시애틀 레이니어Ave.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픽업트럭에 치어 중상을 입은 사진작가 아론 헤이든(50)이 사흘만에 사망했다. 그를 치고 뺑소니쳤던 51세 여성은 다음날 경찰에 자수,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건축 전문잡지 그레이 매거진에 사진을 기고해온 헤이든은 지난 14일 오후 픽업트럭에 치인 후 노상에 주차된 자동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었고, 그를 친 스카이웨이 거주 여성은 자동차 범퍼에 자전거가 걸린 채 달아났었다.

경찰은 현장 주변 건물의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고차량의 범퍼 플레이트를 근거로 뺑소니 운전여성의 신원을 파악했지만 그녀는 사고 후 22시간 만인 15일 오후 경찰에 자수했다.

셰리프국은 사고 당시 픽업트럭에 동승했던 또 다른 사람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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