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타코마시 홍보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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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7 14:04

“중국에 타코마시 홍보하러 갑니다”

매릴린 스트릭랜드 시장, 다음달 자매도시 푸저우 방문

한인인 매릴린 스트릭랜드 타코마시장(사진)이 시를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중국을 방문한다.

스트릭랜드 시장은 오는 5월 18일부터22일까지 타코마 자매도시인 푸저우시를 방문, 중국 투자자들에게 타코마시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방문에는 타코마시 경제개발국 리카르도 노구에라 국장과 타코마항에서 타코마-푸저우 교역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마이클 파울러가 동행한다.

타코마는 스트릭랜드 시장의 중국 방문 다음달인 6월에도 다운타운의 호텔 뮤라노에서 중국측 투자자 및 무역 관계자들을 초빙 교역 관련 회담을 개최하는 등 대중국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트릭랜드 시장 일행의 여행 경비는 타코마시가 아닌 자매 도시 푸저우가 부담한다.

스트릭랜드 시장은 “이번 중국방문은 경제 교류 보다는 문화 교류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며 “타코마시가 경제적으로 탄탄해지려면 정부의 기본 임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코마시와 푸저우시는 지난 2008년부터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협력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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