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머서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서
정세주, 황성현, 김범수 등 유명인들 강사로 총출동
경품 추첨으로 1등 당첨자에 시애틀~인천 항공권
시애틀지역 IT 하이테크 업종 프로페셔널의 모임인 ‘창발(Changbal)’이 이번 주말인 13일 오전 10시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2018 창발 컨퍼런스’의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고 등록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창발은 "장소의 문제 등으로 참석 인원을 170명으로 제한할 수 밖에 없으며 현재 대부분 등록이 마무리되고 몇자리만 남았다"고 말했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번창하라’(THRIVE)이며 '정착, 그 이후에, 대하여'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
삶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이 다른 미국에서 단순히 정착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잘 융화되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갈 수 있는지를 진진하게 성찰하고 토론한다.
나아가 조국인 대한민국 IT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고민을 나눈다.
올해 컨퍼런스를 위해 유명 인사들이 강사로 초대됐다. 스타트 업인 눔(Noom)의 정세주 대표, 카카오 인력 담당 황성현 부사장, SEMA 트랜스링크 인베스먼트 파트너 김범수 대표가 주 강사로 참여한다.
또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이기대 디렉터, 매일경제의 손재권 실리콘밸리 특파원, WizeloT이 안대혁 대표, 샤운 최 디자이너 등이 세션을 담당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올해 컨퍼런스 참가비는 간단한 아침과 점심 식사를 포함해 참가비는 1인당 40달러이다.
창발은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 아시아나항공이 후원한 시애틀~인천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창의와 발명’의 준말인 ‘창발’은 지난 2014년 8월 결성됐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MS)사 직원으로 현재는 스냅챗으로 자리를 옮긴 김진영 박사 부부가 주도해 결성됐고 ‘거피 게임 & 미디어’(Guppy Game & Media)의 알렉스 최(한국명 최두환) 사장 등이 가세해 모임이 크게 활성화했다.
현재는 이찬희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50차례가 넘는 세미나를 진행, IT분야의 기술과 취업정보는 물론 스타트 업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좋은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취업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현재 회원이 500여명으로 늘어났고 비영리단체로도 등록된 상태다.
티켓 구입은 온라인(eventbrite.com/e/2018-changbal-annual-conference-tickets-50474769394)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이메일(changbal.society@gmail.com)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 8236 SE 24th St, Mercer Island, WA 98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