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경기서 덴버 브롱코스에 27-24로 분패
윌 디즐리, 마이클 딕슨
등 신인선수
맹활약
시애틀 시혹스가 수비의 허점을 보이며 개막전 패배로 2018시즌을 시작했다.
시혹스는 지난 9일 덴버에서 원정경기로 열린 시즌 첫 경기에서 공격진에서는 쿼터백 러셀윌슨이 3개의 터치다운에 298야드 전진을 기록하고 신인선수 타잇엔드윌 디즐리와펀터 마이클딕슨이 눈에띄게 활약을 했다.
하지만 수비가 뚫리면서 브롱코스 공격진에 무려 500야드의 전진을내주고 4쿼터 마지막에 터치다운을 내주면서 27-24로 역전패했다.
시혹스는 1쿼터에서 브롱코스의
쿼터백 케이스
키넘의 패스를
세이프티 얼
토마스가 가로챈
후 윌슨이
디즐리에게 14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7-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브롱코스는 키넘이
러닝백 필립
린지에게 29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던져
7-7로 동점을 만들었고 2쿼터에서 10점을 추가해 전반전을 17-10으로 앞섰다.
윌슨은 3쿼터 6분여를 남기고 리시버
브랜든 마샬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던져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수비진의 잦은
반칙으로 필드골을
내줘 20-17로 3쿼터를 마쳤다.
시혹스는 4쿼터에서 윌슨이 리시버
타일러 록켓에게 51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24-20으로 재
역전, 개막전 승리의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곧
이어 브롱코스의
쿼터백 키넘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추가로 내주고
3점차 패배를 당했다.
시혹스가 패전했지만 신인
선수들의 활약은
팬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워싱턴대학(UW) 출신의 디즐리는
이날 윌슨으로부터 1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 3번의 패스를
받아내 105야드 깜짝
전진을 기록했다.
특히 1쿼터 종료 직전
윌슨의 패스를
받은 그는
브롱코스의 수비수 6명의 태클을 뿌리치며 66야드들 전진해 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펀터인 마이클 딕슨도
이날 경기에서
총 6차례 펀트를
차 평균 57.5야드를 기록했으며 특히
브롱코스 진영 20야드 안으로 4차례나 펀트해
정확도를 인정
받았다.
시혹스는 오는 17일 전국으로
생중계되는 ESPN 방송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시카고
베어스와 시즌
두번째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