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간 총격으로 70대 할머니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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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 13:27

이웃간 총격으로 70대 할머니 사망했다

긱하버서 이웃간 불화로 총격사건 벌어져

긱하버 지역에서 이웃간의 불화로 총격전이 벌어져 결국 70대 할머니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7시 30분께 밸리 뷰 드라이브 NW와 6500 블럭의 한 가정집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해당 추택에서 총에 맞아 이미 숨을 거둔 76세 집주인을 발견했고 제보자들의 정보를 통해 용의자 수배를 위해 이웃집을 수색했지만 용의자의 행방을 찾을수 없었다.

셰리프국은 타코마 경찰과 러스톤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고 용의자는 잠시 후 타코마의 커밍스 파크 공원 안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58세 남성 용의자는 현재 피어스 카운티 구치소에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수감 중이다.

셰리프국은 이날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 용의자의 자택을 방문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은 용의자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해 폭발물을 설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의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 동네에서 모든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지난 1일 피해 여성이 자신의 집을 찾는 야생 조류를 죽였다며 소동을 벌였고 결국 살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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