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감염자 9만8,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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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8 20:07

워싱턴주 코로나 감염자 9만8,000명 돌파

17일 하루동안 신규감염자 530명 늘어 전체 9만8,201명

입원환자 24명 늘어 전체 입원환자도 8,000명 돌파해

사망자는 발표 안해 현재 2,239명, 검사 223만건 이뤄저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다시 우려되는 가운데 전체 감염자가 9만8,000명을 돌파했다.

주 보건부는 지난 17일밤 11시59분 기준으로 하루사이 신규감염자가 530명이 늘어 전체 감염자가 9만 8,201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최근 4일간 신규 감염자가 700명 전후였던 것에 비하면 주말을 맞아 다소 줄어든 것이다.

이날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4명이 늘어 현재까지 전체 입원환자는 8,018명을 기록하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 보건부는 주말에는 사망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추가 사망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날 현재 전체 사망자는 2,239명을 기록하고 있다.

주 보건부는 이날까지 모두 223만 785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하루 동안 모두 1만6,225건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코로나 검사 대비 양성 판정 비율은 4.4%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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