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어라인 예술축제서 한국 제대로 알렸다(+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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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5 02:51

쇼어라인 예술축제서 한국 제대로 알렸다(+화보)

한인이민사편찬회,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한미연합회 등 참가

한인 3개 단체가 노스 시애틀 인기축제인 쇼어라인 예술축제(SAF-Shoreline Arts Festival)에 참가해 주류사회에 한국을 제대로 알렸다.

한인 이민사 편찬회(KAHS, 회장 멜빈 강)과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KAAW, 회장 정효순), 한미연합회 워싱턴주지부(KAC-WA, 회장 줄리 강)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열린 축제에 협력해 참가했다.

6년 전부터 이 축제에 참가하고 있는 이들 3개 단체 회원들은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알렸다. 특히 한인 이민 3세인 한인이민사편찬회 멜빈 강 회장은 행사에서 한복을 처음으로 입어 보게 돼 기쁘다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KAC-WA 줄리 강 회장의 딸인 강한나양은 올해까지 5년동안 이 축제에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포스터로 디자인된 year of the golden dog 티셔츠를 봉사자들에게 입을 수 있도록 제공했다.

강 양은 또 책갈피에 한국어로 이름을 쓴 기념품을 마련, 오랫동안 좋은 행사를 기억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한복을 입은 친구들에게 폴로라이드 사진을 찍어 선물로 주기도 했다.

미술인협회는 한국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과 한복 종이접기, 속성 얼굴 스케치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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