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여동생 페더럴웨이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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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8 16:18

NBA 스타 여동생 페더럴웨이서 사망

차이나 토마스, 페더럴웨이 I-5서 충돌사고 일으켜

타코마 출신의 NBA 스타 아이재야 토마스의 여동생이 지난 15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커티스 고등학교와 워싱턴대학(UW)을 거쳐 현재 보스턴 셀틱스의 주전 가드로 뛰고 있는 토마스는 여동생의 사망 소식을 접한 하루 후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해 팀의 최다득점인 33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시카고 불스에 106-102로 패했다.

워싱턴주 순찰대(WSP)에 따르면 토마스의 여동생인 차이나 토마스(22)는 15일 새벽 5시께 페더럴웨이 지역 I-5 고속도로에서 안내 표지판의 철기둥을 들이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그녀가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셀틱스 구단은 "차이나 토마스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금할 수 없다. 셀틱스 구단은 아이재야 토마스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셀틱스 구단은 토마스가 2차전 경기 출전 여부를 장례 일정을 고려해 스스로 결정하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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