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미국서 자동차 여행에 좋은 주로 평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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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6 18:50

워싱턴주 미국서 자동차 여행에 좋은 주로 평가돼

50개주 가운데 11위…오리건은 8위

워싱턴주가 여름철 자동차 여행(Road Trip)을 즐기기에 우수한 자연 환경을 보유한 주 중 한 곳으로 꼽혔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경비, 안전도, 야외활동 환경 등 자동차 여행 환경을 조사해 발표한 순위에서 워싱턴주는 전국 11위에 랭크됐다. 전년 대비 4계단 하락했다.

월렛허브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다양하다는 점 등을 워싱턴주의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가솔릭 가격이 전국에서 3번째로 비싼 점 등 여행경비가 다른 주에 비해 비교적 많이 든다는 것이 흠으로 지적됐다.

높은 물가에 비해 캠핑 비용은 미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건주는 전체 8위에, 아이다호주가 23위에, 몬태나주가 41위에, 알래스카주가 38위에 각각 선정됐다.

전체 1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가 선정됐고 와이오밍, 미네소타, 버지니아, 텍사스가 5위권을 형성했다.

가장 자동차 여행에 어울리지 않는 주는 로드 아일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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