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 1,100명 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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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3 22:46

[긴급]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 1,100명 또 신기록

12일 하룻동안 1,101명 늘어 4만1,757명

코로나 사망자는 분류작업으로 39명 감소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1,100명을 넘어서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휴일인 지난 12일 밤 11시59분 현재 하루 신규 감염자가 전날보다 1,10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4만1,75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주 하루 신규 감염자가 1,1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 5일 기록한 1,087명이었다.

이에 따라 7월 들어서만 두번이나 코로나 하루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9명이 감소해 1,399명을 기록했다. 주 보건부는 사망자에 대한 분류 작업을 하면서 감소하겠됐다고 설명했다.

입원환자는 이날 27명이 늘어 누적 입원환자가 4,778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는 현재 입원해 있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포함한 숫자다.

이날까지 워싱턴주민 가운데 70만8,274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5.9%가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워싱턴주내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건수가 70만건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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