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통합한국학교, 보조교사 31명에 으뜸봉사상 전달
총영사관
김현석 영사 “한국 국적 및 병역법 숙지해야”
워싱턴주
통합한국학교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학교 구성원 가운데 하나인
보조교사(TA·Teaching Assistant)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하는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지난 주말인 12일 2018년 지난 1년간 50~100시간 보조교사로 봉사를 한 한인 중고생 및 학부모 등 31명에게 ‘으뜸 봉사자장’이란 이름으로 총영사·대통령·주지사·차세대 리더상을 수여했다.
시애틀영사관
김현석 영사는 황종환, 김도윤, 김새결, 홍성용군에게 시애틀총영사상을 전달했다.
시애틀·벨뷰 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는 한미교육문화재단 정은구 이사는 조셉 심, 로즈매리
장, 개빈 윤, 김현지, 류하늘,
조나단 류, 윤가야, 김지영,
조너던 김, 정동환, 클레어 정,
에스더 리, 조이스 권 및 제니퍼 한에게 대통령상을 전달했다.
학부모협회
회장인 임소연씨와 조셉 심, 개빈 윤군에게는 워싱턴주지사상이 수여됐으며 김현지, 황종환, 심희수, 류하늘, 홍성용, 김동환, 윤가야, 윤가빈, 류한결, 이진 등이 차세대 리더상을 수상했다.
상장 수여식은
김현석 영사, 변종혜 이사, 정은구 이사, 박준림 이사, 우상순 이사 등이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에서 한글날 행사로 열린‘세계 어린이 손글씨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태영군, 은상 수상자 푸루차 시애나, 동상 수상자 안하린, 윤혁
군 등의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변종혜 이사는“22년전 창립 후 통합한국학교가 현재까지 성장하는데는 교사, 학부모들의 수고가
상당히 컸지만 보조교사들이 없었다면 훌륭한 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없었다”며 “여러분의 자원봉사는 결코 시간낭비가 아니라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달라”고 말했다.
윤혜성 교장도 “아름다운
봉사정신으로 차세대를 이끌어갈 꿈나무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한국어 보조 교사로 봉사할 9학년 이상 조교를 모집하고 있다.
시상식
이후 김현석 영사를 강사로 한 ‘대한민국 국적 및 병역 설명회’가 열렸다.
김 영사는 이날 국적이탈과 상실 등 동포들이 꼭 알아야 할 한국의 국적 및 병역 관련 법들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도 해준다.
국적이탈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문으로 2001년 출생한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올해 3월31일까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국적이탈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문으로 2001년 출생한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올해 3월31일까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한국 국적 부모로부터 미국에서 출생해 이중 국적자가 된 2001년생은 올해 국적이탈을 해야 한다. 행정절차 등을 감안하면 3월 마감 시한 전인 1~2월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