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메트로 버스 요금 2.75달러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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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7 13:30

시애틀지역 메트로 버스 요금 2.75달러로 단일화

킹 카운티 다우 콘스탄틴 행정관 제안

다우 콘스탄틴 킹카운티 수석행정관이 메트로 버스 요금을 2.75달러로 단일화 시키자고 제안했다.

킹카운티 메트로는 현재 시애틀과 시애틀을 제외한 다른 킹카운티 구역에서 요금을 차별적으로 징수하고 있고 시간별로도 요금을 차별화하고 있는데 콘스탄틴 수석행정관은 이 요금 제도를 성인의 경우 2.75달러로 단일화 시키자고 제안했다.

메트로 버스 이용객의 65%는 요금 단일화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2개 구역을 이용하고 있는 버스 이용객들은 요금 단일화로 50%의 요금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콘스탄틴 수석행정관은 “발라드, 벨뷰, 화이트센터, 웨스트레이크 등 어디를 가던지 새 요금 단일화로 버스 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트로 버스는 요금 단일화 발표에 앞서 두차례 버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약 80%의 이용객이 요금 단일화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금 단일화 방안이 킹카운티 의회를 통과할 경우 오는 2018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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