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중고생에 대마초 팔아 철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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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2 12:46

50대가 중고생에 대마초 팔아 철창행

학교 인근 집에서 밀매한 50대 30개월 선고받아

발라드 고등학교 인근의 주택에서 중고생들에게 마리화나를 불법 판매해온 50대 히스패닉 주민이 연방법원으로부터 30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연방검찰은 작년 4월 오랜 감시 및 함정수사 끝에 체포된 알레한드로 카스티요(51)가 불법 마약소지 및 판매 혐의로 기소돼 지난 10일 선고공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스티요는 발라드고교에서 한 불록 떨어진 자택에 마리화나 담배와 과자 등을 구비해 놓고 발라드 고교생들은 물론 인근 휘트만 중학교의 12살 학생들에게도 판 것으로 밝혀졌다.

한 학부모로부터 “아들이 마약에 심하게 취해 귀가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발라드고교 인근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동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이 학교에서 카스티요 집으로 줄이어 들어간 후 곧바로 비닐봉지를 들고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경찰은 마리화나 구매자로 위장한 경관을 카스티요 집에 들여보내 대마초를 구입토록 한 뒤 작년 4월 5일 그를 체포했으며 그의 집에서 2.5 파운드의 마리화나와 9 쟁반의 마리화나 빵, 11정의 총기 및 현금 4,755달러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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