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워싱턴부지사 정부초청으로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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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2 09:54

오웬 워싱턴부지사 정부초청으로 한국 방문

16일까지 머물며 전라북도, 양양기관, 양궁협회 등 찾아

<사진은 오웬 부지사(왼쪽에서 두번째)가 11일 시택공항을 떠나기 앞서 아시아나 김태엽 지점장(왼쪽), 송영완 총영사, 아시아나 공항지점장(오른쪽)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워싱턴주내 대표적인 친한파인 브래드 오웬 부지사가 한국 정부의 초청 프로그램으로 11일 시택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 한국을 방문했다.

오웬 부지사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방한 기간 동안 한국무역협회(KITA)와 동북아역사재단, 워싱턴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라북도를 방문한다.

또 외교부는 물론 양궁협회, 입양기관, 국립중앙박물관 등도 방문한다. 1997년 내리 5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오웬 부지사는 6명의 자녀 가운데 마크와 애덤 등 2명의 아들을 한국에서 입양했다.

오웬 부지사는 또한 한반도 문제와 워싱턴주 한인 동포사회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한인 행사 때마다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크리스 그레고어 전 워싱턴주지사가 한국 정부초청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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