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리시버 브랜든 마샬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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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2 08:46

시혹스 리시버 브랜든 마샬 영입했다

시애틀 시혹스가 지난달 뉴욕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리시버 브랜든 마샬(34.사진)을 영입했다.

시애틀 시혹스가 계약조건을 최종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샬은 최고 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애틀 시혹스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시혹스 입단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다.

올해 34세로 지난 2006년 덴버 브롱코스에 4라운드에 지명되어 NFL에 입문한 마샬은 덴버, 뉴욕 젯츠 등 5개 팀을 거쳐 시혹스에 입단하게 됐다.

마샬은 NFL에서 현재까지 총 87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 역대 23번째로 많은 터치다운을 기록한 리시버이지만 지난 2년간 20경기에 출전해 77번의 패스, 942야드 전진에 단 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기량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혹스는 마샬이 6번이나 올스타에 전성됐던 기량을 시혹스에서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고 특히 경험이 부족한 신인선수들로만 구성된 리시버 군단에 베테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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