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애틀 한인커뮤니티가 한인 살해범에 현상금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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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9 04:46

<속보> 시애틀 한인커뮤니티가 한인 살해범에 현상금 건다

KAGRO·타코마한인회 주도해 일단 현상금 5,000달러 모금하기로

<속보> 시애틀 한인 커뮤니티가 한인 살해범을 잡기 위해 현상금 모금에 나선다.

레이크우드 시와 경찰은 28일 오후 4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발생했던 ‘맥코드 마트’ 최인자씨(59·사진)씨 피살사건의 경위 및 수사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레이크우드 시에서 시장, 시의원, 시 행정관, Mike Zaro 경찰국장은 물론 통역으로 오스틴 리 경찰관이 참석했다.

한인사회에서는 타코마, 시애틀, 페더럴웨이 한인회 및 대한부인회, 그로서리협회, 한미연합회, 피어스칼리지, 새생명교회 등 관계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국장의 사건 개요 및 수사 진행상황 설명하였고 동포사회의 질문 등 1 시간 10분간 진행된 설명회에서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회장 이기복)와 타코마한인회가 주도해 범인 검거를 위한 현상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한인사회는 일단 5,000달러를 모아 피어스 카운티 크라임 스탑퍼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다른 동포단체로 모금을 확대해 현상금을 1만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전 시장은 “현상금이 1만 달러가 될 수 있도록 동포 사회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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