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교회연합회,3.1절 연합예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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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01 02:05

[오리건] 교회연합회,3.1절 연합예배 개최했다

역사의 주인으로 세상을 본받는 그리스도인 다짐!

오레곤 장로찬양단 예배송 합창, 이경천 목사 축도

오레곤 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회장 백동인 목사)가 주최한 3.1절 100주년 기념예배가 27일 오후 7시30분 에덴장로교회에서 거행됐다.

벧엘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예배는 연합회소속 교회성도 150여명이 참석해 기도와 찬양으로 뜻깊은 3.1정신을 되새겼다.

설교에 나선 지선묵 목사(NCKPC 전 총회장)는 '역사 의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은 역사의 주인으로, 역사의 도구로, 역사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 앞에 복종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최측이 준비한 3.1절 동영상을 본 뒤에 합심기도 순서에는 남북화해(원정훈 목사), 남북평화체제(오광석 목사), 남북한의 공존(주환준 목사), 북한인권(김종언 목사), 통일비전(이돈하 목사), 미국의 안정(최규진 목사)을 위해 차례로 기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두 장로가 지휘하는 오레곤 장로찬양단(단장 안대우)이 출연해 김재준 작사, 이동훈 작곡인 '어둔 밤 마음에 잠겨'를 예배송으로 합창하고 이경천 원로목사의 축도로 연합예배를 마쳤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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