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짓
사운드 지역 30만가구 정전, 5만 가구 현재도
페더럴웨이, 이사콰, 아번, 켄트 등 일부
학교 휴교
알래스카항공 6일 낮 정전소동으로 32편 취소나 지연
지난 주말인 5일밤부터 6일 오전까지 퓨짓
사운드를 강타한 최고 시속 60마일의 강풍으로 한때
최고 30만 가구
이상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오전 현재에도 5만 가구에 달하는
주민들이 정전
피해를 벗어나지
못해 취위와 어둠에 떨어야 했다.
PSE에 따르면 폭풍이
강타한 이후
가능한 모든
직원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틀
동안 25만 5,000가구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지만 7일 오전8시 현재
여전히 4만 9,0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시애틀시 전력 공급기관인
‘시애틀 시티 라이트(SCL)’에도 여전히 500여 고객이
전력을 공급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코마에서는 포인트 디파이언스
파크 공원
인근에서 대형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도로로 넘어지면서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고
타코마 전력
공급 기관인 TPU도 최고 2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스노호미시, 그레이스 하버와 메이슨
카운티에서도 한때
최고 3만 6,000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 전력당국의
복구 작업으로
대부분의 가정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정전 사태가 이어지면서 퓨짓
사운드 지역
일부 학교는
불가피하게 휴교가
결정됐다.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레익랜드
초등학교, 레이니어 뷰
초등학교, 세쿼이야 중학교에
휴교를 학부모들에게
통보했고 서니크레스트
초등학교, 발할라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을 2시간 늦췄다.
켄트 교육구, 타호마 교육구, 퓨알럽 교육구, 섬너-바니레이크 교육구는
관내 모든
학교를 휴교
조치했고 이사콰, 오팅 교육구는 등교
시간을 2시간 연기시켰다.
시택공항에서도 정전 피해가 발생하면서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래스카 항공기 여객기 운항이 취소되거나 지연 운항했다.
알래스카항공은 6일 오후 3시30분 정전 피해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4시20분부터 오후 5시15분까지 자사 여객기가 이착륙을 하지 않고 공항에 대기토록 명령했다. 이로 인해 시택공항에서는 알래스카 항공 27편이 지연 출발했고, 5편은 아예 운항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