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리시버 그레이엄과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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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4 00:46

시혹스 리시버 그레이엄과도 결별했다

그레이엄 팩커스로, 리차드슨도 레드 스킨스로 이적

대표적인 선수들을 대거 방출하고 있는 시애틀 시혹스가 지난 시즌 팀 공격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2명의 리시버와 결별한다.

ESPN에 따르면 지난 시즌 쿼터백 러셀 윌슨으로부터 총 9개의 터치다운을 받아내며 리시버 가운데 가장 많은 터치다운을 기록한 타잇 엔드 지미 그레이엄(사진)이 NFC 라이벌인 그린베이 팩커스로 이적했다.

그레이엄은 팩커스와 3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봉 액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레이엄은 지난 3시즌 동안 시혹스에서 총 45경기에 출전, 176개의 패스를 받아냈고 2,014야드 전진과 18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쳤지만 시혹스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해 결국 그린베이로 이적했다

시혹스는 그레이엄의 이적과 후보 타잇 엔드 루크 윌슨과의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해 현재 닉 배넷과 타이론 스웁스만을 타잇 엔드 보직에 두고 있다.

한편 시혹스의 리시버 폴 리차드슨도 워싱턴 레드스킨스와 이적에 합의했다.

레드스킨스와 5년 4,0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리차드슨은 지난 시즌 시혹스에서 44번의 패스를 받아 703야드 전진과 6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고 이번 대박 연봉 합의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 선수의 이적으로 시혹스는 이번 오프 시즌에 쿼터백 윌슨과 조화를 이룰수 있는 대체 인력 영입이 시급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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