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사태로 오바마케어 보험가입 특별가입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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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1 10:44

워싱턴주, 코로나사태로 오바마케어 보험가입 특별가입받기로

4월8일까지 인가된 에이전트 통해 가입하면 혜택 가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병원을 찾을 주민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워싱턴주 정부가 지난해 마감했던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을 다시 받는다.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오는 4월8일까지 연방 정부의 지원이 가능한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을 일시적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오바마 케어에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월~금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전화(1-855-923-4633)를 걸어 공인된 브로커 등을 소개받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보험에 가입하면 4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구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138% 이하이면 워싱턴주 저소득층 무료 보험인 애플 헬스에 언제나 가입할 수 있다.

애플 헬스 메디케이드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1인 가구의 경우 한달 소득이 1,436달러, 2인 가구는 1,945달러, 3인 가구 2,453달러, 4인 가구 2,96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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