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총회 나성열린문교회서 열려
신임 총회장엔 조의호 목사
'네 지경을 넓혀라’주제로
열려
시애틀 빌립보 장로교회 담임인 최인근 목사(사진)가 세계예수교장로교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예수교 장로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나성열린문교회(담임 박헌성 목사)에서 제42회 총회를 개최했다. ‘네
지경을 넓혀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김광석 목사의 후임 총회장으로 조의호 목사, 부회장으로 최인근 목사가 피택됐다.
개회예배, 성찬식, 신임
총회장 취임, 회무처리, 선교특강, 세계 선교의 밤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목사 총대는 328명, 장로 총대 117명 등 총 445명의
총대로 이루어졌다. 소속 노회 중에는 미국 각 지역별 노회 외에 아프리카 노회, 중국노회, 태평양 노회를 두고 있다.
세계예수교장로회(WKPC, World Korean
Presbyterian Church)는 197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에서 미주지역에
최초로 한인 미주서부노회를 조직하고 초대 노회장에 김윤찬 목사를 선출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제41회 총회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전통을 이어받은
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와 미주합동총회가 더 큰 비전과 사명을 갖고 통합을 결의함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에
뿌리를 둔 2개의 해외총회가 연합해 사당동 총신 출신을 중심으로 합동측 해외총회를 주도해 나가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형제교단이자 독립된 해외총회로 세계 복음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개회예배는 조의호 부총회장의 사회, 나성열린문교회 시온찬양대의 찬양 후에 김광석 총회장이 ‘지경을 넓혀 가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은 총회장에 조의호 목사(성화교회, 뉴욕서노회), 목사 부총회장에 최인근 목사(빌립보교회, 시애틀노회), 장로부총회장
정진식 장로(나성열린문교회, 가주노회), 서기 나정기 목사(성실교회, 미주서부노회), 부서기 안상준(시온장로교회, 워싱톤노회), 회록서기 서보천 목사(둘로스교회,
가주노회), 부회록서기 라명철 목사(다우니 아가페교회, LA노회), 회계 김춘경 장로(나성열린문교회, 가주노회), 부회계 박원배 장로(서머나교회, 뉴욕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