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서 온 윤혜진양 통일골든벨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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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3 10:19

알래스카서 온 윤혜진양 통일골든벨 대상 받아

평통 시애틀협의회, 45명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김순아 수석부회장 "새 시대 통일정책에 관심 가져달라"

민주평통 시애틀위원회(회장 노덕환)가 개최한 '2019 통일골든벨'행사에서 알래스카에서 찾은 다이아몬드 고교 윤혜진양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주말인 1일 오후 4시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양은 올 여름 한국에서 열리는 통일골든벨 본선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45명의 도전자가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함윤정(아번 거주)양이 민주상, 황혜리양이 평화상, 남궁예진(앵커리지 거주, 다이아몬드 고교)양이 각각 통일상을 수상하는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김순아 평통 수석부회장은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지금, 통일이라는 주제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준비한 줄리강 준비위원장은 “커뮤니티에서 대학원생들이 나와 자원봉사를 해주었고, 과거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관심을 보여줘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푸짐한 참가상도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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