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하루감염자 크게 줄었어도 2,8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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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5 19:58

워싱턴주 코로나 하루감염자 크게 줄었어도 2,800명 넘어

24일 하루에만 2,887명으로 전날 3,482명서 줄어

하루 사망자도 14명으로 전날 35명에서 크게 감소

하루 입원환자는 76명으로 줄어 전체 1만242명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감염자가 지난 23일 3,482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데 이어 다음날인 지난 24일 다소 줄긴했지만 그래도 2,800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는 지난 24일 밤 11시59분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가 2,887명명이 늘어나면서 전체 감염자가 15만 3,906명으로 늘어났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날 3,482명에서 600명이상 줄긴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이다.

또한 이날 하루 동안 새롭게 목숨을 잃은 코로나 환자가 14명으로 전날 35명에서 크게 줄긴 했지만 여전히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는 2,70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하루 입원한 환자는 무려 76명으로 전체 입원환자가 1만242명을 기록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워싱턴주 정부는 각급 기관에서 코로나 테스트를 받은 뒤 집계에 문제가 있어 코로나 검사 결과는 현재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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