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윌라 애비에이션 고교가 1등으로 올라서
뉴포트 2위, 커클랜드 인터내셔널이 3위로
전국 100위
안에 한 곳도 없어
워싱턴주에 있는
고등학교들의 올해 랭킹이 확 바뀌었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가 19일 발표한 ‘2016년 전국 고교 순위’에 따르면 턱윌라에 있는 애비에이션 고교가 전국 132위에 올라 주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인
재학생이 많은 벨뷰 뉴포트고교가 전국 159위로 2위, 커클랜드에 있는 인터내셔널 스쿨이 178위로 3위, 벨뷰고교가 202위로 4위, 베인브리지고교가
274위로 워싱턴주에서 다섯 번째 좋은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26위로 워싱턴주 1위를 기록했던 벨뷰 인터내셔널 스쿨이 올해는 평가 대상에서 빠져 순위에 들지 못했다.
지난해 벨뷰
인터내셔설에 이어 전국 30위로 워싱턴주 2위를 기록했던 커클랜드 인터내셔널 커뮤니티 스쿨이 AP 응시율과 합격률에서 70%로 낮아지면서 올해
무려 148계단이나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뉴포트 고교는
지난해 174위에서 15계단이 올랐으며 벨뷰고교는 지난해 160위에서 42계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베인브리지 고교는 지난해 321위에서
올해는 274위로 뛰어올랐다.
올해 순위를
보면 시애틀 루스벨트고교, 가필드고교, 머서아일랜드고교, 잉그래힘 고교, 쇼크레스트 고교 등이 6~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위 안에 들었던
벨뷰 인터레이크 고교와 사마미시 고교는 올해 평가대상에서 빠졌다.
US 뉴스는
올해 최우수 고교 랭킹 평가 기준으로 ▲재학생들의 표준평가 성적 ▲졸업률 ▲AP 또는 IB 시험 응시 및 합격률 등을 고려했으며 특히 ▲소수계와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 중시 여부도 평가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랭킹에서
전국 최우수 고교는 텍사스주 달라스의 스쿨 포 더 탤런티드 앤 기프티드가 선정됐다. 이 학교는 재학생들이 평균적으로 재학 중 무려 15~24개의
AP 과목을 수강하는 등 높은 AP 학습률을 보이면서 US 뉴스 최우수 고교 랭킹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US 뉴스는
이번 랭킹에 전국의 공립고교와 매그닛 스쿨 및 차터고교 등 총 2만8,000여개 학교를 평가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이 중 전국 랭킹 상위 500개
학교가 금메달을, 그 다음 2,173개 학교가 은메달을, 그리고 3,545개 학교가 동메달에 랭크됐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주 고교 랭킹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