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으로 오션 쇼어 비치 망가뜨린 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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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5 02:00

트럭으로 오션 쇼어 비치 망가뜨린 남성 체포돼

운전자 잡고 보니 중범죄 14개 혐의에 체포영장까지

트럭을 난폭하게 운전해 워싱턴주 맛조개 채취로 유명한 오션 쇼어 비치를 망가뜨린 운전자가체포됐다.

지난 10일 오션 쇼어 비치에 트럭 바퀴 자국을 남기는 일명 ‘도너츠(Donuts)’ 장난을 하던 남자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여성 1명과 어린이 4명을 태우고 운전을 했던 남성은 신원조회 결과, 워싱턴과 오리건 주 등에서 2급 폭행, 1급 절도 등 모두 14개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고 2개의 체포영장까지 받은 사실이 드러나 현장에서 검거됐다.

운전자는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스키피’라는 이름의 운전면허증을 제시,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면허국에 신원확인을 요청한 결과 그가 법원으로부터 함께 타고 있던 여성의 접근금지 명령 대상자라는 것도 아울러 파악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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