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입원환자 하루새 200명이상, 환자는 6일째 1,000명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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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 19:43

워싱턴주 코로나입원환자 하루새 200명이상, 환자는 6일째 1,000명이상

8일 하루동안 1,259명 늘어 전체 11만8,570명

입원환자는 하룻사이에 228명 늘어 9,031명

사망자는 주말 등 3일에 21명으로 2,460명

최근 10일 동안 무려 8일 동안 1,000명 넘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 2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워싱턴주에서 6일째 하루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하루 입원환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2차 팬데믹'으로 비상이 걸렸다.

주 보건부는 지난 8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1,259명을 기록하며 전체 감염자가 11만 8,57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 달 29일부터 10일 사이에 모두 8번이나 하루 감염자가 1,000명을 넘는 등 워싱턴주에 그야말로 코로나 팬데믹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날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무려 228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입원환자는 9,031명을 기록하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 보건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이틀간 입원환자가 한자릿수 였던 점으로 미뤄 통계 작성 과정에서 이날 집계가 많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지난 주말 등을 모두 포함해 21명이 늘어나 전체 2,460명을 기록중이다.

주 보건부는 8일까지 모두 262만 7,515건의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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