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윤혜성교사 '백범 평화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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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2 11:05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윤혜성교사 '백범 평화상'수상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김구 재단 공동 주최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윤혜성 교사가 ‘백범 평화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와 재단법인 김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백범일지' 교육안 공모대회’ 수상자가 최근 발표된 가운데 윤 교사가 ‘백범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나라 사랑, 겨례 사랑 정신을 재미동포 차세대들에게 바르게 알리고,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바른 정체성을 지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송민호(홍익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동식(인하대 한국학과 교수), 표정훈(출판평론가) 등이 심사를 맡았고, 13개 학교 교사 16명의 응모작 15편을 심사한 결과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윤 교사 작품이 한반도 통일과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라는 주제 의식이 돋보였으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학습 활동안을 갖춰 백범 평화상 수상자로 결정하게 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시상식은 낙스 제36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열리는 7월 19일 시카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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