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05 렌튼 인근 달리며 옆 차에 총질하고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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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5 17:43

I-405 렌튼 인근 달리며 옆 차에 총질하고 달아나

운행 방해 이유, 운전자 어깨에 관통상 입어

휴일 새벽 고속도로에서 운행을 방해했다며 옆 차 운전사에게 총을 쏘고 달아난 남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워싱턴주 순찰대는 23일 새벽 렌튼 지역의 I-405를 달리던 한 운전자가 옆에서 달리던 차량의 운전자가 쏜 총에 어깨를 맞았다고 신고해왔다고 밝혔다.

이 운전자는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내가 그의 차 앞에서 운행을 방해했다고 생각했는지, 흰색 캐딜락 승용차가 내 차 옆을 지나간 뒤 갑자기 어깨에 통증을 느껴 확인해보니 총을 맞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총탄이 운전자의 어깨를 스쳐 지나간 뒤 뒷좌석을 통과해 나간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피해 운전자와 가해 운전자가 새벽 길을 달리다가 시비가 붙어 창문을 내리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가해 운전자가 총을 쏘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범인 추적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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