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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 00:03
짐 로저스 "2021년 세계경제 최대 리스크는 미국 부채"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미국의 부채가 내년 세계경제의 최대 리스크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저스 회장은 로이터가 주최한 글로벌 투자전망 서밋에서 미국 정부가 떠안는 부채와 연방준비제도(Fed)가 전례없이 발행한 많은 돈이 2021년 최대 리스크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10년간 글로벌 부채 수준 때문에 그의 투자 인생 중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0여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2008년에는 부채가 너무 많아 끔찍한 시간을 보냈고, 2008년 이후 곳곳에서 빚이 급증했다"며 "얼마나 부채가 늘었는지도 셀 수도 없다"고 말했다.
로저스 회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민주당 정권 하에서 연준이 계속 더 많은 돈을 찍어내고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채가 상당히 늘 것이라는 의미다.
바이든 당선인이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을 미국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데 대해서도 로저스 회장은 "옐런이 차기 재무장관이라면 그는 돈을 인쇄해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흔히 안전자산으로 알려진 미국 달러화가 조정 후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았다. 최근의 로이터통신 여론 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월3일 대통령 선거의 여파로 미 달러화에 대한 매각 베팅이 계속되거나 심지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왔다.금과 은의 투자 가치에 대해서 로저스 회장은 "현재 가격으로 금이나 은을 사지 않고 있다"면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 위해 두 귀금속의 하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원자재 붐을 예측한 초기 투자자들 중 한 명이었다.그는 가격이 싸지면 금과 은 둘 다 사겠지만 금보다 역사적으로 더 싼 가격이었던 은을 더 많이 사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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