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페더럴웨이 경찰국장이 오클랜드 경찰 수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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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6 18:01

전 페더럴웨이 경찰국장이 오클랜드 경찰 수장됐다

앤 커크 패트릭, 오클랜드 경찰국장 선임

앤 커크패트릭 전 페더럴웨이 경찰국장(사진)이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경찰국장으로 선임됐다.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은 6개월간 공석이었던 경찰국장에 커크패트릭을 역대 첫 여성 경찰국장으로 선임하고 오클랜드 경찰국의 개혁을 당부했다.

샤프 시장은 신임 커크패트릭 경찰국장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에서 그녀가 오클랜드가 찾으려던 개혁 주도의 지도자이며 비리 방지, 책임성 증대, 지역사회 신뢰 구축 등을 이끌어 경찰문화를 변화시킬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커크패트릭 신임 경찰국장은 “지난해 6월 숀 웬트 경찰국장 사임 후 경찰국장직이 공석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나는 그것이 엉망인 상태가 아니라 앞으로 더 좋아질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멤피스 태생인 그녀는 1982년 경찰에 입문한 후 레드몬드 경찰국을 거쳐 지난 2001년부터 5년간 페더럴웨이 경찰국장을 역임한 후 스포캔 경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었다.

커크패트릭 경찰국장은 오는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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