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자가 마크 퓨 '올해의 감독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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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1 16:42

곤자가 마크 퓨 '올해의 감독상' 받았다

곤자가 대학 올 시즌 36승 1패 이끌어
UW 여자농구 플럼은 '올해의 선수상' 받아

‘파이널 4’에 진출한 곤자가 대학의 마크 퓨 감독(사진)이 AP가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AP는 30일 남자 대학 농구 올해의 감독상에 퓨 감독을, 여자 대학 농구 올해의 감독상에 코네티컷 대학의 지노 아리에마를 각각 선정한데 이어 ‘올해의 선수상’ 남자 부문에서 캔자스 대학의 프랭크 메이슨, 여자 부문에서 워싱턴대학(UW)의 가드 켈시 플럼을 선정했다.

퓨 감독은 올해 곤자가 대학을 36승 1패의 전적으로 대학 역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는 곤자가 대학에서 502승 112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8년 연속 곤자가 대학의 NCAA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어냈다.

퓨 감독은 AP 선정 위원 65명 중 37명으로부터 감독상 1위에 선정됐고 애리조나 대학의 션 밀러가 8표, 노스웨스턴 대학의 크리스 콜린스가 7표,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의 팀 잰코비치가 6표를 획득했다.

한편 워싱턴대학(UW)의 명가드 켈시 플럼은 대학 여자농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년간 3,527득점을 올리며 NCAA 통산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한 플럼은 올시즌 경기 당 평균 30점을 득점하며 UW의 29승 6패 기록을 견인했다. 선정위원회의 33명 가운데 30명이 플럼의 ‘올해의 선수상’ 1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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