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프시, 영국 프리미어리그 떠나 사운더스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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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4 08:51

뎀프시, 영국 프리미어리그 떠나 사운더스로 이적

이적료 600만 파운드 내외일 듯

토트넘의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30∙사진)가 결국 시애틀 사운더스로 이적한다.

토트넘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뎀프시가MLS로 돌아간다”며 “시애틀 사운더스와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신력이 높은 영국 공영방송BBC는 4일 뎀프시가 지난 여름 풀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시 기록했던 600만 파운드와 유사한 금액일 것이라고 전했다.

뎀프시는 EPL의 토트넘 홋스퍼스와 미국 국가대표팀에서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활약하며 명실공히 미국 최고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43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득점하며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시애틀N=이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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