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필드골로 경기종료하며 승리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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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6 02:28

시혹스 필드골로 경기종료하며 승리 거뒀다

캐롤라이나 원정 경기서 30-27로 승리 6승5패
러셀 윌슨 339야드 패스, 2개 터치다운 맹활약

시애틀 시혹스가 캐롤라이나 팬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소중한 1승을 챙겨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시혹스는 25일 샬롯에서 열린 팬더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세바스찬 재니코스키가 31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30-27로 역전승을 거두고 올 시즌 6승 5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재니코스키의 필드골은 27-27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경기 종료 1분 40초를 남기고 캐롤라이나의 킥커 그래햄 개노가 52야드 필드골을 실패한 후 성공한 것이었다.

시혹스 쿼터백 윌슨은 개노의 필드골 실패후 1분 40초 만에 리시버 타일러 락켓에 43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면서 필드골 기회를 마련했다.

윌슨은 이날 339야드 패스 전진과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팀의 소중한 1승의 주역이 됐다. 리시버 록켓도 5번의 패스를 받아내면서 107야드 전진을 기록했고 데이빗 무어도 103야드 전진으로 러셀에게 힘을 실어 줬다.

팬더스의 쿼터백 캠 뉴튼도 30번의 패스 시도 중 25번을 성공시키며 256야드 전진과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지만 1개의 가로채기를 당한게 뼈 아픈 패인이 됐다.

러닝백 크리스찬 맥캐프리도 패스로 114야드, 러닝으로 125야드를 기록하며 팀내 한 경기 최다 전진 기록을 세웠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시혹스는 오는 12월 2일 샌프란시스코 49너스를 센추리링크 필드로 불러들여 시즌 12주차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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