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한 추석행사 열었다(+화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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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9 21:49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한 추석행사 열었다(+화보, 동영상)

이진아 교장에 이어 이세라 교장 새롭게 취임

워싱턴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벨뷰 통합한국학교가 지난 16일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만들기와 전통 놀이 등 풍성한추석행사를 가졌다.

500여명에 달하는 전교생들은 이날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지도로 직접 송편을 빚어 먹었으며특히 유아와 유치반은 박순미 선생님의 지도로 추석 전통 놀이인 강강술래를 체험했다.

1~2학년 학생들은 태권도시범과 체험을, 3~5학년은한국무용 전공자인 학부모의 지돌 한국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체험했다.

중ㆍ고등학생들은 올해도 한류 트랜드가운데 하나인 사물놀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직접 장구, 북, 꽹과리, 징을 치며 한국의 소리를 경험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김주미 학부모회장의인솔하에 40여명의 학부모들이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해 가족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추석체험 행사가 되도록도왔다.

이번에 새로 교장이 된 이세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의 명절과 문화를 체험해봄으로써 한국인의 긍지와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한국인과 외국인,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3세대가 함께 한 진정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다”고말했다.

이세라 교장은 한국에서 화학교육학을전공한 뒤 지난 2005년부터 벨뷰 통합한국학교에서 교사로 봉사해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교감으로 일해오다 올해 새 학기부터 이진아 전임 교장을 이어받아 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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