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수퍼소닉스의 전설, 농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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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0 11:05

시애틀 수퍼소닉스의 전설, 농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977~86년 시애틀서 활약한 잭 시크마 영광

시애틀 프로농구팀인 수퍼소닉스의 전설로 불리는 잭 시크마(63.사진)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시크나는 1977년 신인지명식에서 시애틀 수퍼소닉스에 지명돼 NBA에 입문했던 스타였다.

명예의 전당은 지난 6일 미국 대학농구 선수권 4강전이 열린 미니애폴리스에서 올해 헌액 예정자 명단을 공개했다. 명예의 전당은 매년 2월 NBA 올스타 경기 때 후보를 발표하고 4월 대학 농구 4강전 때 결과를 공개한다.

올해에는 잭 시크마를 비롯해 시드니 몬크리프, 알 애틀스, 칼 브론, 척 쿠퍼, 바비 존스 등 왕년의 스타 선수들과 폴 웨스트폴 전 감독 및 2개 팀이 입성 자격을 얻었다.

시크마는 수퍼소닉스에 지명된 후 1986년 시즌까지 시애틀 센터로 활약하며 1979년 NBA 우승을 차지하는데 주역이 됐다.

그는 1986년 시즌 밀워키 벅스로 팀을 옮겨 1991년까지 뛴 후 은퇴했고 2003년 시애틀 소닉스의 코치로 농구에 복귀했다.

그는 현재 토론토 랩토스의 자문 코치로 활동하며 조나스 발랜시우나스의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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