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폭력시위 다시 재현돼 경찰관 부상(+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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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7 13:31

시애틀 폭력시위 다시 재현돼 경찰관 부상(+동영상)

주말인 6일 밤 시애틀 캐피톨힐서 충돌

시애틀 경찰이 앞으로 30일간 최루탄을 사용하지 않기로 지난 5일 발표한 다음날인 6일 경찰과 시위대간에 충돌이 발생했다.

특히 시위대들이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부수려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들이 시위대가 던진 돌과 병에 맞아 부상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주말이었던 지난 6일 오전부터 시애틀 다운타운에는 시위대 수천명이 운집했다. 특히 이날은 간호사 등 헬스케어 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대거 시위에 참여했다.

평화롭게 진행되던 이날 시위는 밤 7시30분을 넘어서면서 폭력시위로 바뀌었다.

시위대들은 이날 밤 7시30분께 시애틀 다운타운 캐피톨 힐 동부파출소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제거하기 위해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들이 경찰에 돌과 병 등을 던졌고, 일부 시위대들은 폭발성 물질도 던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섬광탄 등을 쏘며 저지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수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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