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 내일 시애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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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2 10:51

빌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 내일 시애틀 온다

3일 밤 다운타운 WAMU 극장서 토크쇼 열어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가 3일 시애틀을 찾아 시민들을 만난다.

클린턴 부부는 전국 투어 일정의 하나로 이날 시애틀을 찾아 다운타운WaMu 극장서 ‘클린턴과 함께 하는 저녁’ 순회 토크쇼에 참석한다.

이들은 부부는 대통령과 국무장관, 대선 후보 등을 지내며 겪었던 일화와 생활 속 소소한 얘기를 들려준다.

이 토크쇼는 지난해 11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파크 시어터에서 처음 시작한 뒤 미국과 캐나다 13개 도시를 돌며 순회하고 이번 달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마무리된다.

현재까지 열린 순회 토크쇼에서는 영화 배우 벤 스틸러, 풋볼선수 엔남지 아소무가, 코미디언 조던 클렙퍼, 방송인 스타 존스, 정치평론가 폴 베갈라 등이 사회자로 나와 진행을 도왔지만 시애틀 행사 사회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행사의 티켓은 20~829달러로 www.ticketmaster.com 사이트에서66.50~519달러 가격대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도 일부 자리는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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