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미술인협회 정효순 회장 두번째 개인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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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8 01:27

한인미술인협회 정효순 회장 두번째 개인전 연다

UW 타워 메자닌 갤러리서 12월28일까지 13점 선보여
20일 오후 7시 전시회 리셉션에 한인들 초청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 정효순 회장이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정 회장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28일까지 워싱턴대학(UW) 타워 4층에 자리한 메자닌 갤러리에서 ‘시애틀 스토리’(Seattle Story)란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15년 페더럴웨이 코너스톤을 돕기 위한 첫번째 전시회를 가졌었다.

정 회장은 이번 두번째 개인전에 모두 13점을 출품했다. 시애틀 이야기를 담은 작품 11점과 ‘굿모닝 Mr & Mrs Y’에다 속성으로 줄리 강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 회장(KAC-WA)의 딸인 강한나양을 스케치한 작품을 전시한다.

‘시애틀 이야기’라고 이름 붙여진 시애틀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그 안에 두 사람, 혹은 두 개의 나무가 함께 있는데 이는 따뜻하게 함께 가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정 회장은 전했다.

이번 전시회의 리셉션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열린다. 이날 리셉션의 사회는 김인배 전 워싱턴주 서울대동창회 회장이 맡는다.

현재 미군 부대에서 너스 프랙티셔너로 일하고 있는 정 회장은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현재는 수준급의 작가로 데뷔한 상태다. ‘Emerald national juried competition’을 비롯해 현재까지 모두 6번 주류사회 대회에서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정 회장은 “이번 개인전은 UW 아트 커미티에서 만장일치로 허락을 해서 열게 됐다”면서 “2014년부터 일을 마치고 틈틈이 준비해온 ‘시애틀 스토리’ 작품을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253-683-1443), 이메일(hsjung315@gmail.com)
UW 타워 주소: 4333 Brooklyn Ave NE. Seattle WA 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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