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 꽃주문 거부한 것은 위헌이 아니라고?

시애틀N 로컬 뉴스 - Seattle Local New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알찬 시애틀 한인 뉴스 및 로컬 주요 뉴스를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6-26 17:15

동성결혼 꽃주문 거부한 것은 위헌이 아니라고?

연방대법원, 게이 커플 손들어준 워싱턴주 대법원에 재심 명령

연방 대법원이 동성결혼식용 꽃제작을 거부했다 소송을 당해 패소 판결을 받았던 70세 꽃집 워싱턴주 주인 바로넬 스텃츠만 여인 케이스를 워싱턴주 대법원이 다시 판단하도록 파기 환송했다.

연방 대법원은 25일 “이 소송과 관련해 워싱턴주 대법원의 판단을 파기하고 다른 측면에서 판단하라”고 명령했다. 연방 대법원의 이 같은 명령은 스텃츠만 여인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결혼용 꽃을 제작하지 않은 것은 연방법상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연방 대법원은 최근 동성결혼 등과 관련한 차별 소송에서 “법률과 헌법은 동성애자와 동성 커플이 행사하는 시민권을 보호해야 하지만 동성결혼에 대한 종교적, 철학적 반대 역시 보호받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워싱턴주 리치랜드에서 40년 넘게 알린스 플라워(Arlene’s Flowers) 꽃집을 운영해온 스텃츠만 여인은 지난 2013년 오랜 단골이었던 커트 프리드와 로버트 잉거솔의 동성결혼식용 꽃제작 주문을 받았으나, 종교적 신념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

밥 퍼거슨 워싱턴주 법무장관과 인권단체인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이 스텃츠만 여인 워싱턴주 차별금지법 및 소비자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주 대법원은 지난해 2월 만장일치로 스텃츠만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고 그녀는 이에 불복해 연방 대법원에 항소했었다.

이번 연방 대법원 판결에 대해 스텃츠만 여인은 "결국은 연방 정부가 내 손을 들어줬다"고 환호했지만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은 "결국 워싱턴주 대법원이 다시 스텃츠만의 잘못을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tal. 32,130

[11330] 케네스 배씨 가족, 언론에 “관심 꺼달라” 호소

아버지 배성서씨도 주말에 시애틀로 찾아와 미국인으로 최장인 2년 이상 북한에 억류됐다 전격 석방된 린우드 한인 케네스 배(46ㆍ한국명 배준호)씨의 가…

2014-11-11

[11329] 중앙대동문회 송년회 및 장학금 전달식

12월14일 페더럴웨이 코끼리 식당서 중앙대 워싱턴주 동문회(회장 임덕근)는 오는 12월14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코끼리식당(32703 Pacific Hwy. S. Federal Way, …

2014-11-16

[11328] 올해 마지막 페더럴웨이 한인 시정보고회

11일 시청 대회의실서...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상 전달식도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이희정)는 오는 12월11일 오후 6시30분 페더럴웨이 시청 대…

2014-11-30

[11327] 한국학교 협의회 신임 이사장에 박영실씨, “교사 자질 향상에 초점 둘 것…

신년 교장모임서 “민족교육에 더 정진하겠습니다”재미한국학교 서북미 협의회, 신년 교장 모임서 다짐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고영란)가 올…

2015-02-02

[11326] 캐나다 살해 용의자가 워싱턴주로 도주

대니엘 알폰조 폴에 1만 달러 현상금 걸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워싱턴주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당부되…

2015-03-20

[11325] 워싱턴주 축구협회 박재동 전 회장 부친상

입관 예배 11일, 하관 예배 13일 아번서 거행 박재동 워싱턴주 대한축구협회 전 회장의 아버지인 박용해씨가 지난 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

2015-07-08

[11324] [서북미 좋은 시-김재완 시인] 시애틀의 7월

김재완 시인/화가 시애틀의 7월 날이 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청록의 산야가 몽롱한 까닭은 열기의 꺼플을 차내는 움직임들 때문인가요 …

2015-07-11

[11323] [신년시-이경자] 새해 소망

이경자 시인(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회원) 새해 소망 새해 새날에분홍색 비단에은빛 햇살로감사를 수놓아서나의 마음 벽에 걸어 두고묵상하자…

2016-01-06

2601 2602 2603 2604 2605 2606 2607 2608 2609 2610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변론 못한다"

시애틀 FBI폭파 위협한 남성 체포됐다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英 확진자 6명당 1명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서 정다인양 대상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는 8.3% 성장할 것"-블룸버그

중동 사막에 50년 만에 내린 눈…사하라 사막도 '설국…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받게 해야"

한국 신규확진 389명, 54일만에 300명대 뚝…병원·종교·가…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었던 역대 대통령 취임식은?

[바이든 취임 D-2] 취임식 앞둔 워싱턴은 준전시상태

'미국판 안아키' 비극…백신 불신론자 아빠, 9세 …

[시애틀 수필- 김홍준] 곰 곰탕 떡국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스 가족, 바이든 '시대…

[신앙과 생활-김 준] 정직과 성실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장에 김행숙씨

[서북미 좋은 시- 김재완] 노쇠

29명 사망, 노르웨이 화이자 백신 참사로 노인층 접종 딜…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시- 황순이] 꿈에서 만난 …

오리건서도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인

바이든, 미국 1,100만명 불법체류자 합법화 추진

뉴스 포커스

연예 뉴스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동물농장' 박은혜 "쌍…

[N컷] '슈돌' 김영권 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애틀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