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이번 주말 60도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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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4 23:16

시애틀 지역 이번 주말 60도까지 올라간다

시애틀지역 포근한 봄 날씨 이어진다

역대 가장 따뜻한 2월을 보낸 시애틀 등 퓨짓 사운드에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3월 첫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60도 때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이 5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5일에 이어 주말이 시작되는 6일에는 60도까지 수은주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주말 3일 동안 계속된다.

제이 알브렉트 기상 예보관은 “서부 워싱턴주 상공에 고기압대가 형성되면서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기온도 52도인 평년 기온 보다 높은 60도대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4일 저녁 최저기온이 40도대 초반으로 떨어져 큰 일교차를 보이기 때문에 특히 감기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피아 등 남부 퓨짓 사운드 지역에서도 주말에는 낮 최고 기온이 60도 대를 넘어서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경우 6일과 7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64도와 6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캐스케이드 산맥 동쪽 일부 지역에서는 밤 최저 기온이 결빙 온도인 32도 이하의 차가운 날씨를 보일 예정으로 산맥을 넘는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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