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제2본사지역 직접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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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6 16:50

아마존 CEO, 제2본사지역 직접 돌아다닌다

베조스, 전용기 타고 HQ2 후보지 방문 확인돼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10개 도시들을 방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퓨짓사운드 비지니스 저널에 따르면 베조스는 이미 콜로라도 볼더, 텍사스주 댈라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뉴저지주 그리고 워싱턴D.C. 등 5개 도시를 방문해 후보지를 탐방했다.

이들 도시 외에도 아마존 임원들은 최종 후보지로 선택된 20개 도시 가운데 10여개 도시를 방문해 후보지 입지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HQ2 유치 도시에 50억 달러의 공사비를 투입하고 일자리 5만여개를 창출해 38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파급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Q2는 30여개의 사옥에 800만 평방 피트 규모의 사무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시애틀 본사 수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5개 도시 외에 애틀란타, 어스틴, 보스톤, 시카고, 인디애나폴리스, 마이애미, 몽고메리 카운티, 내쉬빌, 뉴욕, 노선 버지니아,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랠리, 토론토 등이 최종 후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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