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시애틀지역 집값 2.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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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6 09:40

지난달 시애틀지역 집값 2.3% 하락

킹 카운티 중간가격 42만달러…거래는 전년대비 증가

킹카운티 지역에서 지난 9월 주택거래는 왕성했던 반면 집값은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NMLS에 따르면 9월 킹카운티에서는 2,200여채의 주택이 거래를 마쳐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펜딩(Pending)’ 세일즈도 2,508채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주택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9월 한달간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42만 달러로 전월 대비 2.3%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12% 오름세를 보였으나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경우 9월 한달간 860채의 주택이 거래됐으며 중간가격은 30만 4,47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와 9%의 인상폭을 보였다.

킹카운티의 콘도 중간가격은 22만 9,500달러로 7% 상승한 반면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18만 8,450달러로 25%나 올랐다.

시애틀N=이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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