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건강보험 가입 마감 시한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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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9 00:14

워싱턴주 건강보험 가입 마감 시한 연장한다

다음주 월요일인 23일에서 내년 1월 15일까지로

내년 1월 혜택받으려면 23일까지 절차는 시작해야

워싱턴주의 건강보험 가입 1차 마감 시한이 연장된다.

워싱턴주 건강보험 구매사이트(wahealthplanfinder.org)를 운영하고 있는 워싱턴주 건강보험 상품거래소(WHBE)는 오바마 케어가 시작되는 내년1월부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2월 23일까지였던 가입 마감 시한을 2014년 1월 15일까지로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23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절차는 시작해야 한다.

WHBE의 마이클 마찬드 대변인은 “12월 23일 이전에 웹사이트를 방문해 가입 절차를 시작하는 주민들은 내년 1월 15일까지 등록을 마쳐도 내년 1월1일부터 소급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웹사이트를 방문해 가입 절차를 시작했지만 아직 가입을 마무리 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는 당국이 전자우편 또는 전화를 통해 가입 기간 연장을 통보하고 이들이 조속히 가입 절차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만일 12월 23일 이전에 가입 절차를 시작하고 1월 15일까지 등록을 마치는 주민들에게는1월 1일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급적용 된다.

23일 이전에 등록 절차를 시작하지 않는 주민들은 1월 1일부터 바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3월 31일까지 가입하면 벌금을 물지는 않는다.

주 건강보험 구매사이트(wahealthplanfinder.org)를 통해 약 3만 2,000여명의 주민들이 개인의료보험에 등록했으며 6만 1,000명은 등록을 마치고 첫 보험비 지불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 가입이 허용된 10월 1일 이후 약15만명의 주민들이 주 건강보험 구매사이트에서 메디케이드를 통해 무료 건강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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